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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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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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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울사진 (112.♡.114.77)
 조회 :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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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방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1 풀프레임 바디를 가지고 있는 학생은 사진학과를 지망하거나 혹은 현재 다니고 있는 전체 학생들의 10% 안밖일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있다면 작업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고 좋겠지만 현재 프로가 아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꼭,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판단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카메라를 구입하셔도 충분할꺼라 사료되며,취미로 사진을 오랜시간동안 많이 찍어오셨다고 하시니 사진의 기본적인 사항들은 모두 알고계시겠지만 사진학과 입시 라는 것은
그러한 준비와는 조금은 다른 특수성이 있습니다.
우선, 면접단계에서 쏟아지는 질문들이 필름 촬영 및 현상인화를 해보지 않으면 대답하기 힘든 것들이 나오고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고 해도 필름카메라(아날로그)가 기초가 되기때문에, DSLR 로 하는 작업에만 치중하시기보다 SLR 을 이용한 촬영과 자가현상,인화 또한 심도있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개인 작업이 아닌 입시이기때문에 그에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포트폴리오 작업에 임하실것을 추천드리며, 실기를 보는 대학은 거의 필름 결과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디지털사진이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카메라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응용능력을 살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목표로 하시는 서울예술대학의 경우 포트폴리오와 질응응답 인터뷰(구술테스트) 뿐만 아니라 실기시험당일 이루어지는 촬영실기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시하는 각각의 오브제들을 제한시간(15분)동안 24컷의 슬라이드 필름에 촬영하여 제출하는것이며 각각의 오브제들의 구성이나 컬러감각, 촬영한 프레임등을 평가하는것입니다.
주어진시간안에 24컷의 촬영을 하는 연습과 다양한 앵글과 구성등을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술테스트 시 사진의 사진과 그에대한 데이터 , 사진의 이론, 자신에대한 이야기 등을 호감있고 조리있게 말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미술이나 음악과 같은 다른 예술방면과 마찬가지로 예술의 한 장르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수 많은 표현방법중의 하나 입니다.
각 대학들은 그러한 예술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는 실기 우수자원을 뽑기 위해 심사행위를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를수도 있고 수백장의 사진을 찍어낼순 있지만 그 사진들이 얼마나 당위성이 있는지, 개성이나 창의성이 있는 이미지 인지, 카메라의 구사력이나 기법은 적절했는지, 작품의 구성과 내용이 일관성과 연속성 있는지, 또 프린트(인화)는 잘 되었는지 등의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전체 작품이 연관성이 있고 주제에대한 당위성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사진적 기량이 그 주제를 다룰만한지를 가늠할수 있어야하며 순수성이나 참신성,기술적인 측면또한 고려하여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찍고 보는것 두가지 모두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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