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옙스는 1811년 석판 인쇄일을 하던 아들이 병역에 소집돼 대신 수작업으로

석판에 원화를 옮기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시력이 나빠지고 원화를 묘

사 하는데도 서툴러서 기계적인 방법으로 원화를 직접 석판에 전사하는 방법

으로 작업하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1817년에 헬리오 그래피(Heliography)란

이름으로 사진 제판술을 발명된 것이다. 한마디로 인쇄술을 개발하다 발명.

세계 최초의 사진이라 할 수 있는 "창 밖의 풍경"(1826년경)이라는 이 헬리오

그래프는 촬영시간이 무려 8시간이나 걸린 사진이었으나 최초로 빛으로 상을

고정시켰다는 것에서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헬리오 그래프(태양 그림)는 금속판에 일종의 역청(유태에 비투먼-타르의 일종

으로 빛에 민감힌 아스팔트 형태의 끈끈한 물질)을 발라서 빛에 쪼이면 빛을

받은 부분과 받지 않는 부분의 경계에 요철이 생기게 되어 그 요철을 이용해

기름속에서 녹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이미지를 정착시키는 

일종의 판화식 방법으로 상을 찍어내었다.

니옙스는 태양의 광선으로 이미지를 잡아내고 정착시켜 사진을 보전 가능한

상태로까지 완성하였으나 더 나은 사진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던 중 1829년

12월 4일, 루이 자끄 망테 다게르와 동업관계를 형성하고 꾸준한 연구를 공동

으로 진행하다 1833년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