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12-04 14:19
 조회 : 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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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현상 과정 정리
현상을 많이 하다 보면 .. 처음 현상을 배울때의 마음 가짐은 사라지고
현상이 귀찮아 지기 까지 하고.. 교반이나 액온 조절 등을 게을리 하기 쉽
죠...?
이번기회에 현상의 과정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시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해오면서 당연한듯 넘어 가는 잘못이나..
그냥 지나치는 과정 등 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 현상에 관한 재검토
필름 현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3F정확성 [=14F 과[=13F 일관성[=14F 이다..
자의 데이터가 정확한 것일지라도 현상할 때 마다 조건이 다르다면 결과
는 언제나 다르게 나오게 된다. 따라서 필름 현상할 암실을 언제나 일정한
장소에서 같은 조건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１.필름 적시기 (Prewetting Film)
현상액을 탱크에 그냥 붓게 되면 고르지 않은 현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상액을 붓기 전에 우선 필름을 현상액과 같은 온도의 물로 적셔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필름 적시기는 필름 표면에 물거품이 생겨 검은 점으로 남게
되는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현상액이 필름 표면에 고르게 닿도록 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 때 물에 포토플로를 한방울 넣어주면 필름을 고르게
적시는 데 도움을 준다.. 필름 적시기는 계속적인 교반과 함께 30초 내지
1분동안 한뒤 물을 빼내면 된다..
이걸 하면 인화액을 붓고 탱크를 땅바닥에 칠 필요가 없다....
요즘 필름은 민감해서 필름에 충격이 갈수도 있다...
２.현 상
ａ.현상 온도
현상시 현상 탱크의 온도 변화를 막기 위해 탱크 주위에 적절한 온도의 물
을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현상 도중에는 현상 탱크 속의 온도를 젤 수
없기 때문에 탱크 밖에 흐르는 물을 사용하여 온도 변화를 최대한으로 줄
여 주어야 한다. (실제로 흔히 쓰는 플라스틱 탱크는 현상중 온도가 1-2도
올라간다고 함)
교반과 함께 현상 시간이 끝나면 천천히 탱크속의 현상액을 쏟아 버린다.
필름 적시기와 정확한 교반이 이루어 졌다면, 현상 도중에 필름의 물방울
을 제거 시키기 위해 탱크를 바닥에 두드릴 필요가 없다. 현상온도는 각자의
암실 조건에 맞추어 결정하면 되는데 , 그 범위는 20도 에서 24도 사이에서
정하면 된다. 그러나 한번 온도가 결정되면 가능한한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온도는 사진의 콘트라스트와 입상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최적의 입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상 온도에서 수세 온도까지를
모두 같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도계는 섭씨 온도계보다는 화씨 온도계를 사용하면 눈금이 더 세밀하여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온도계는 구입할 때 가능하면 정확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ｂ. 교반
현상 탱크를 잡고 탱크 높이의 중앙을 중심으로 아래 위로 반복하서 돌려
주는 교반이 매우 고른 현상 결과를 가져온다. 다른 방법의 교반은 필름
에 고르지 못한 농도차를 가져온다. 정확한 방법의 교반은 필름 유제면위
의 현상액을 규칙적인 간격으로 교체해 주고, 스프로킷 구멍이나 릴 선 주
변에 과다 현상을 만들지 않으며, 탱크 속의 현상액 유동을 계속적으로 돕
는다. 이러한 정확한 교반 방법은 인화시 불규칙한 톤의 패턴을 만들어 내
는 필름의 주변 농도 변화를 줄 수 있다..
교반은 짧은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그리고 매 번 정확하게 같은 방법으
로 이루어 져야 한다. 교반을 매 분마다 10초씩 하는 것과 매 30초 마다
5초씩 하는 것 사이에도 현상 결과에 약간의 차이를 만든다. 이 두가지 방
법은 모두 허용되지만 , 어느 한가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교반 방법이 정
확한 지 아닌 지는 인화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교반을 너무 자주 하
거나, 또는 회전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하면 사진의 콘트라스트는 줄게 된다.
몇 해 전에 발표된 Phil Davis 의 교반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정확한 교반 방법은 2개의 릴이 들어 가는 탱크에 어래쪽 릴에만 필름을
감고 윗 릴은 빈 상태로 올려놓고, 현상액은 아래 릴만 잠기도록 넣는다.
그리고 교반은 처음 30초 간은 계속해주고 다음부터는 10초간격으로 5초씩
해 주는 것이 필름 전체에 고른 농도를 갖는다고 한다.
３.중간 정지
현상은 중간 정지액인 약산성 용액에 담그는 것으로 정지 시킬 수 있다.
중간 정지액은 농축 초산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것은 적정의 pH 농도를
가진 현상액의 작용을 억제 한다. 중간 정지액은 약물의 색이 yellow 에서
purple 로 바뀔때 까지 재사용 할 수 있으나, 보통은 한번 사용 후 버린다.
중간 정지 다음에는 정착 과정이 이루어 지는데, 중간 정지와 정착액 사이
에는 중간 수세가 필요 없다. 왜냐하면 두 약품 모두 산성이기 때문이다.
이때 교반 속도는 1초에 1회전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４.정착
필름 정착액은 유제에 남아있는 할로겐 은을 제거 시키는 역할을 한다.
(T-MAX 필름에서는 안티할레이션 색소도 제거시킨다.) 그리고 또한 젤라틴
을 견고하게 만든다. 정착된 필름은 더이상 빛에 반응하지않는다. 그리고,
경막제가 들어있는 정착액 ( 코닥 Rapid 등) 을 사용하면 네거에 쉽게 흠집
이 나지 않는다.. 필름 정착시간은 제시된 시간의 두배정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정착액은 주로 티오황산나트륨 또는 티오황산암모늄
으로 구성되어있다..
５.정착액 제거와 수세
필름 정착이 끝난 뒤 흐르는 물에 1분 정도 수세를 한 후 정착액 제거 용
액에 다시 1분 정도 담궈야 한다 . sodium thiosulfate는 물에 잘 녹기때문
에 정착 제거액을 사용하여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바꾸어야 수세가 용이하
다. 이 약품은 정착액 제거제(Fixer Remover, Hypo Cleaning Agent,Wash Aid)
로 일컬어 지나 실제로는 유제로 부터 정착액을 제거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
착액 성분을 바꾸어 유제로 부터 쉽게 씻겨 나가도록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필름과 인화시에 정착액 제거제를 사용함으로써 적은 양의 물을 사
용해 필름이나 인화지를 안전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만일 정착액이 유제
속에 남게 된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은 화상을 파괴하고 긴 수세시간을
필요로 하고오랜 수세를 한다해도 sodium thiosulfate 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정착액 제거제를 사용 후 가장 효과적인 수세 방법은 현상탱크에 물
을 가득채워서 여러번 교반한 후 버리는 과정을 열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다
수도꼭지 밑에 탱크를 놓고 물을 틀어 놓는 것은 부적저한 수세인 동시에
많은 물을 낭비하는 것이다..
６. 포토 플로 (photo flo) 와 건조
수세가 끝난 후, 필름 양면에 묻어 있는 물방울이 그대로 건조되면 필름에
울 수 없는 자국을 만들기 때문에 건조되기 전에 제거 하여야 한다..
그래서 필름을 건조하기 전에 포토 플로와 같은 안정액에 행구는 것이 필요
하다.. 이것은 유제 위에 물방울 자국이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세가 끝난 현상 탱크에 포토 플로를 붓고 30초 정도 교반해 주면 된다..
(탱크는 더운 물에 잘씻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포토 플로가 건조되어
새 필름을 감기 어렵게 된다.)
필름은 더운 공기를 쐬어 건조 할 수도 있지만 , 필름이 말려버리기 때문에
가능한한 길게 펴서 걸어 놓고 자연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이때 필름에
묻어 있는 물방울을 제거 하기 위해서는 스폰지나 chem-wipe 또는 photo-wipe
를 사용하지 말고 ( 흠집 나기 쉬우므로) 필름 크리너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제 목 : 암실 / 암실용품의 준비
흑백작업(필름현상,사진인화)을 하려면 당연히 이에따른 用具를 마련하는 것과
작업을 원활히 할수있는 최소한의 공간이(암실) 있어야 한다.
암실은 저마다의 형편에 따라 그 크기가(넓이) 다를수 있겠지만
작업에 따른 용구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것을 마련해야 한다.
용구에 따라서는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대신할수도 있겠지만 그에따른 불편함은
의외로 크기 때문에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구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언급하는 용구는 처음부터 암실용품으로 생산된 제품에
한하여 기술한다.
A.< 사진암실 >
1. 암실의 넓이 - 어느 정도의 넓이가 적당한가 하는 것은 사용목적,작업인원,
설비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혼자서 사용하게 되드라도 최소한의 넓이는
확보해야 한다. 너무 좁으면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여 작업이 곤란하다.
1인용 이면 최소한 1.5평의 넓이는 되어야 한다. 정사각형 보다는 직사각형
의 암실이 작업의 순서상 편리하다.
2. 급수와 배수 - 처음부터 암실용으로 설계를 할수 있다면,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급수와 배수시설이다. 급/배수 시설이 안되어 있으면 아주 불편하고
작업도중에 수시로 드나들어야 한다. 현상액을 비롯하여 약품을 준비하는데
불편할 뿐만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업지를수가 많아서 뒷처리도 불편하다.
3. 작업대 - 확대기를 비롯하여 현상액,정지액,정착액,수세수를 얹어 놓을수
있는 넓이를 확보해야 하며,폭과 길이가 알맞아야 한다.
4. 암실실내등 - 형광등보다는 백열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문 입구의
안쪽으로 (실내)에 SWITCH를 두고 천정 한 가운데에 등이 매달려 있게 한다.
밝기는 60 ~ 100W의 전구를 사용한다.
5. 암실안전등(SAFE LIGHT) - 간단하게는 현상액 밧드(TRAY)가 있는 바로 위에
적색소형전구 (5W)를 위치하면 되나,이것도 제대로 된 기존제품인 안전등을
사용하여야 감광재료(인화지)에 FOG 가 가지 않는다.
고가품은 사용인화지의 종류(GASLIGHT지,CHLORO BROMIDE지,BROMIDE지)에 따라
교환할수있는 착색 FILTER가 있다.
B < 암실용품 >
1.현상방법에 따라 3가지로 나눌수 있다.
* TRAY 현상 (관찰현상) - 이 방법은 현상 TANK가 없던/귀하던 시절에 (1960년대)
하던 방법으로 지금에는 이 방법으로 하는 이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현상액을 넣은 통에 (어떤 형태와 어떤 재질의 용기라도 가능하다) FILM을 담그
어서 손으로 직접 만저가면서 야광에 비추어보며(관찰) 하는 방법이다.
* SMALL TANK (시간현상) - 요지음 모든 이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암실에서 (또는 CHANGE BAG / DARK BAG) 에서 FILM을 감어 넣고 뚜겅만 닫으면
완전히 외부광선으로 부터 차광이 되는 소암실이 된다. 정착완료시 까지 밝은
곳에서 작업을 진행 시킬수 있다.
요지음 많이 쓰이고 있는 소형탱크로는 STAINLESS STEEL 과 PLASTIC 제품이
있다. FILM 1 ROLL을 현상할수 있는것 부터 10 ROLL 까지 한번에 할수있는 것도
있다. PLASTIC 으로 된 것 중에는 2 ROLL 용에 연결통을(EXTENTION TUBE)
사용하면 5 ROLL을 현상할수도 있다.
FILM을 감는 용구를 REEL이라 하는데, 이 REEL도 STAINLESS STEEL 통에는
STAINLESS REEL을, PLASTIC 통에는 PLASTIC REEL을 사용한다.
STAINLESS REEL은 FILM 을 감는데 숙달되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FILM 끼리
겹치거나,구겨지는 일이 많아 현상된 FILM 에 얼룩이 지는 경우가 있다.
PLASTIC REEL 은 홈이 파여져 있어 그 홈에 첫 부분을 넣고는 양손으로 전후진
하며 돌리면 쉽게 들어간다.
STAINLESS REEL은 135mm 용과 120mm 용이 구분되어 있으나, PLASTIC REEL은
한개로 135mm와 120mm를 겸하여 사용한다.
* LARGE TANK (관찰현상 + 시간현상)
개인용 암실이라도 설비를 제대로 갗추려면 심탱크를 사용함이 훨씬 편리하다.
영업을하는 현상소에서는 모두가 이 대용량의 LARGE TANK를 사용한다.
기존제품은 원통형,또는 사각형통으로 길이는 짧게는 110 cm, 길게는 200 cm
의 다양한 크기와,동시에 처리할수 있는 용량도 FILM 5 ROLL 부터 20 ROLL
까지 다양하고, 재질은 STAINLESS STEEL, PVC 등으로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자작을 하여 사용할때에도 위의 크기로 만들어 사용한다.
소형탱크는 현상진행중에 일정한 간격으로 흔들어(교반)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대형탱크는 현상진행중에 흔들어 주지 않아도 자연대류현상에 의하여
일정하게 현상이 진행되며 암흑상태에서 야광으로 관찰하며 시간 조절을 할수
있어,획일적이 아니고 FILM의 상태에 따라서 현상농도를 가감할수 있다.
* 소형탱크와 대형탱크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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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탱크 대형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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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비용 비용부담이 적다 비용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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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액소모 소량으로 처리가능 최초에 는 비용이 많이 드나
그러나 전제적으로는 소모량이 장기간 (6개월)계속 사용할수있어
(경제성) 많다(비경제적) 경제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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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능률 현상완료시 까지 계속 지켜보며 FILM을 담그어 놓고 완료시 까지
마감하여야 한다(비능률적) 다른일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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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온도 현상온도를 맞추기에 용이하다 작업전에 온도를 맞추기에 어렵다
(여름과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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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결가 입자가 고르지 않을수 있다 입자가 고르며 미세하다
(조립자) (미립자 현상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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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처리해야할 FILM이 많을 때에는 번거러움이 없다
아주 번거롭다(수세/건조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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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암실용 시계(TIMER)
FILM현상은 시간현상 이므로 초 단위까지 정확하여야 하므로 일반 시계로는
불편하여,전용의 암실시계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야광으로 되어있고 초침까지 있는 사발시계 모양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이지음에는 DIGITAL 로 되어있는 전자시계를 사용한다.
현상시작과 동시에 START BUTTON 을 누르면 초단위로 숫자가 작동된다
3. 액온계 (THERMOMETER)
FILM 현상은 지정된 온도를 맞추어 주어야 목적하는 현상이 제대로 완성된다.
알콜이 함입된 유리막대형의 것과 STAINLESS 로된 ANALOG 의 바늘형이 있다.
고가품에는 DIGITAL로된 액정형이 있으며 가장 정확하다.
그런데 액온계는 대부분이 처음 생산시에 정확하게 된것이 드물다.
그러므로 구입 할때에는 많은 물건가운데 비슷한 온도를 가르키고 있는 것중에서
골라 잡아야 정확도의 확율이 높다.
ANALOG로 된 것은 DRIVER로 돌려서 맞출수(보정) 있게 되어있다.
4. 액온조절장치 (REGULATER / DISHWARMER)
특히 동절기에 필요로 한 것으로 현상액은 20도C를 유지하여야 하므로 현상액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자동적으로 SWITCH ON-OFF 한다.
크기도 밧드 (결국은 인화지 SIZE에 따른다)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5. 찝게 (FILM CLIP)
현상완료된 FILM을 건조할때 FILM의 양단에(위/아래) 찝어서 사용한다.
납추가 달려있어 아래로 팽팽하게 늘여트려 준다.
6. 액량계 (BEAKER)
현상액을 비롯하여 정착액등 약액의 용량을 재는데 쓰인다.
유리로 된 것보다는 PLASTIC으로 된 것이 깨어지지않고 안전하다.
용량은 500 cc ~ 2,000 cc 의 것이 필요하며 현상액,정착액 별로 각각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약액저장병
약액을 저장하는데 쓰이고 외부의 빛을 차단하기 위하여 유색병이 좋다.
유리병,PLASTIC병이 있고 용량도 다양하게 구비하여야 한다.
8. 현상약품(DEVELOPER) / 정지액(STOP BATH) / 정착액(FIXER)
현상약은 FILM 현상액과 인화 현상액으로 나뉘며 FILM과 현상목적/결과에 따라
무수한 종류가 있다.
요지음은 대부분 기성제품(완제품)을 사다가 물에 녹혀/희석하여 사용한다.
현상액의 특성은 현상실기에서 자세히 서술한다.
9. FILM WIPER
FILM을 건조시에 물끼를 제거하는데 쓰이는 고무찝게 이다.
물끼를 제거하지 않고 건조시키면 건조된 FILM에 얼룩이 져 진다.
10. 기타
그 밖에도 소소한 용품이 필요하다(얼룩방지제,수세촉진제,수세촉진 HOSE 등등)
11. 확대기 (ENLARGER)
인화확대기가 암실작업의 용구에서는 비중이 가장 큰 것이니 만큼
선택의 신중성을 기하여야 한다.
값이 고가이므로 마치 CAMERA를 선택할때 처럼 기계의 정밀성이 요구되어
지는 것 이다.
확대기의 종류를 구분함에는 사용 FILM SIZE에 따라서 분류가 되어진다.
* 35mm FILM 전용
* 6 * 6 용 (35mm FILM 부터 중형 FILM 인 120mm 까지 사용)
* 6 * 7 용 ( " )
* 6 * 9 용 ( " )
* 4 * 5 용 (35mm ~ 4 * 5 inch FILM 까지 사용)
일본산으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상표는 LUCKY,FUJI,LPL 등이다.
그 이외도 고가품의 제품으로는 더욱 다양한 MAKER와 MODEL이 있다.
12. 확대기용 LENS
이 또한 촬영 LENS가 중요한 만큼 확대기용 LENS도 그에 못지않게 아주
중요하다.
MAKER 도 일제로부터 독일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LENS의 구분도 사용 FILM SIZE에 따라 분류된다.
50 mm lens - 35mm film 전용 (half size film ~ full size film 까지)
75 mm ~ 90 mm lens - 120 mm film 용 (35 mm film도 사용가능)
135 mm ~ 150 mm lens - 4 * 5 inch film 용(35mm ~ )
또 하나의 분류방법에는 확대노광 전구에 따라 산광식과 집산광식으로
나뉜다.
13. 노광계 (EXPOSURE METER)
인화지에 빛을 쐬어 주는것을 노광이라 표현하고,인화지의 종류와 인화 SIZE에
따라서 노광시간이 다르다.마치 촬영에서의 피사체에 따라 노출량이 다르듯
인화노광도 매번 다를수 있다.
CAMERA 에 내장된 노출계로 적정노출을 재듯이 인화시에도 적정노광이 필요한
것이다. 고가품의 확대기에는 노광계도 내장되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노광계를 준비하여야 한다.
14. 인화 TIMER (PROCESS TIMER)
노광계로 적정노광량을 알게 되었드라도 적정노광을 주려면 시계가 필요하다.
이 시계의 역할을 하여주는 것이 인화 TIMER 이다.
일반적으로는 3단계로(1/10초, 초, 분, 단위) 되어있다.
DIGITAL식과 ANALOG식이 있다.
15. 초점확대경 (FOCUS SCOPE)
촬영시와 마찬가지로 인화시에도 투영된 FILM의 상을 보면서 정확한 초점을
맺게 확대기를 조절하여야 한다.
육안으로 맞추려면 시력에 따라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FOCUS SCOPE를 사용하면
보다 정확한 초점을 맞출수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EASEL MASK 상에 나타난 투영된 FILM의 입자를 미세하게
조정하여 정확한 초점을 찾아낸다.
16. EASEL MASK
인화 SIZE를 결정하고 빛을 투영시키는 SCREEN 역할을 한다.
먼저,인화 SIZE와 초점을 확인한 뒤에 최종적으로 그 위에 인화지를 얹어놓고
노광을 실시한다.
PRINTING SIZE에 따라
5 * 7 8 * 10 10 *12 11 * 14 12 * 16 14 * 17 16 * 20 18 * 22
22 * 24 등 아주 다양하게 공급되어 지고있다.
큰 SIZE는 작은 SIZE를 겸용할수 있지만 너무 큰 것으로 너무 작은 것을
겸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5 * 7 11 * 14 의 두개로 왠만한 작업을 할수있다.
양날개(2)식과 네날개(4)식이 있다.
17. 다단계 인화지용 FILTER (MULTI GRADE FILTER)
인화지는 FILM의 노출/현상결과에 따라 여러가지의 인화지를(0호 ~ 5호지)
준비 하여야 하고 같은 호수라도 SIZE별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이에 따라 한 종류의(호수별) 인화지를 준비하여 필요에 따라 이 FILTER로
호수를 조절할수 있다.
이 FILER는 0.5단계로 11 ~ 14개의 FILTER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맞추어 사용 하게되는 인화지를 MULTI GRADE PAPER 라 한다.
18. 인화지(PRINTING PAPER)
위에서 말 하였듯 인화지에는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여 한번에 간단히
말할수 없으므로 실기에서 자세히 서술한다.
19. FOOT SWITCH
확대기에는 LAMP를 점멸하는 SWITCH가 달려 있지만 손으로 작동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양손을 동시에 사용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다.
이 때에 발로 누르면서 SWITCH를 작동 시키면 아주 편리하다.
20. TEST PRINTER
노광계가 없을시에는 여러차례의 시험노광을 하여야 정확한 노광시간을
알아낼수 있다.
이때 한장의 인화지에 다단계 노광 TEST를 하여 정확한 노광 DATA를
얻어낼수 있는 것이 TEST PRINTER 이다.
5 * 7 ( 6단계) 8 * 10 (12단계) SIZE의 것이 있다.
21. 밀착기 (CONTACT PRINTER)
현상완료된 FILM을 일일히 확대인화(3 * 5) 하지 않아도 예상되는 인화확대를
미루어 짐작 할수있고, FILM과 함께 FILE BOOK에 보관 하기위하여 일부러
밀착이 필요할 때가 있다.
흔히들 NEGA FILE에 FILM을 넣은채로 밀착을 하는데 이는,크게 잘못된 방법이다.
이렇한 방법으로 하면 NEWTON RING의 결과로 화상의 번짐이 발생되어,촬영
FILM에 대하여 오판을 할수있게 된다.(FOCUS 가 맞지 않은것 처럼 보인다)
밀착기에도 35mm 용과 120mm 용이 있다.
22. DISH
현상액,정지액,정착액,수세수를 담아넣고 인화현상을 진행하는데 쓰이는
4각형의 넓적한 통이다.
PLASTIC 제품은 3색으로 구분되어 1조를 를 이루며,STAINLESS STEEL 제품도
있다.
이 접시도 작업인화지의 SIZE에 따라 5 * 7 8 * 10 10 * 12 12 * 16
등의 SIZE가 공급되고 있다.
작은 SIZE의 인화지를 작업하는데 큰 SIZE의 접시를 사용하면 필요 이상의
약액이 소요되고(인화지가 푹 잠길정도의 약액을 넣어야 현상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반면에 약액을 아끼려고 꼭 맞는 접시로 사용하면 작업이 비능률적
이다.
23. 인화 찝게 (PRINT PINSET / PRINT TONGS)
인화지를 찝어내는 찝게로 3개가 1조로 되어있다
예전에는 대나무로 되어있었고,지금은 PLASTIC 또는 STAINLESS로 되어있다.
STAINLESS로 된 것은 인화지에 상처가 나지않게 끝머리에 고무가 씌워저 있다.
24. SQUEEZER
수세를 완료한 뒤에는 FILM과 마찬가지로 인화지의 물끼를 훌터 내어야
빠른 시간에 건조 시킬수 있다.
이때에 쓰이는 것으로 인화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고무로 되어있다.
25. CLIP
인화지를 건조할때에 쓰이는 찝게로 인화지를 찝어서 빨래줄에 매다르면
건조가 빠르다.
26. 기타제품
워낙 고가품이고, 있으면 아주 편리한 것이 FILM 건조기 / 인화 건조기 이다.
또한 암실의 환기를 위하여 암실전용의 환풍기가 필요하다.
암실전용의 환풍기는 흡/배출이 되며 완전차광이 된다.
* 이상으로 암실과 암실용품의 전체를 말 하였다.
[이 게시물은 서울사진님에 의해 2008-12-04 14:24:06 촬영기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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